넷마블이 새 게임 ‘제2의나라’ 출시일을 확정했다.

넷마블은 새 모바일게임 제2의나라를 6월10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 새 모바일게임 ‘제2의나라’ 6월10일 출시, 사전등록 진행 중

▲ 넷마블의 새 게임 '제2의 나라'. <넷마블>


제2의 나라는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한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네오에서 3년에 걸쳐 만들었다.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게임 ‘니노쿠니’의 지식재산(IP)을 활용했다. 

넷마블은 카툰렌더링 방식의 3차원(3D) 그래픽과 히사이시 조의 음악 등을 이 게임의 강점으로 꼽고 있다. 

제2의 나라 이용자는 특별한 기술과 무기에 따라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다. 일종의 애완동물인 ‘이마젠’의 수집과 육성을 통해 전략을 더할 수도 있다. 

넷마블은 제2의나라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는 이마젠 ‘우왕’을 비롯해 각종 게임 내 재화를 선물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