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장애인식 개선활동 나서

▲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5월11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과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ICT>

포스코ICT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협력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포스코ICT는 11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과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9년에 설립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231개 시군구지회를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 등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ICT와 한국지체정애인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스코ICT는 IT기업의 특성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2019년부터는 유튜브를 활용해 장애인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이들이 유튜브 전문 운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 유튜브 운영자 양성 교육 및 콘텐츠 공모전'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