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가 창립기념식에서 디지털과 ESG(사회, 환경, 지배구조)를 강조했다.
NS홈쇼핑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7일 경기도 판교 NS홈쇼핑 별관 스튜디오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가 NS홈쇼핑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회사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항목 대표이사와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임직원은 재택근무지와 직무별 현장에서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조 대표는 “지나간 역사를 발판 삼아 새롭게 재도약해야 할 때다”며 “우리의 강점을 살리고 차별성을 확대하며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으로 경쟁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직원들에게 △사업 방향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적극적 도전과 시도 △급변하는 시대에 빠르고 유연한 조직문화 △지속적 사업을 위한 ESG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한 NS의 과거는 도전과 성취였다”며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을 향한 전진에 큰 기대와 격려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NS홈쇼핑은 하림그룹의 계열사다. NS홈쇼핑은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7일 창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