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 수익률이 상위사업자 중 1위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기준 최근 1년 동안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수익률은 13.75%,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수익률 11.37%로 상위 10개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 수익률 상위사업자 1위

▲ 미래에셋증권 로고.


확정기여형(DC) 수익률은 13.75%로 2020년 4분기(7.90%)보다 5.85%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은 4.12%포인트 올라 11.37%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적립금 큐모가 큰 상위 10개 사업자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게 DC, IRP 수익률모두 10%를 넘겼다"며 "4분기 연속 DC, IRP 수익률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의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수익률은 2.26%였다.

김기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연금에 대해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고 은행 및 보험의 자금이 증권사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연금사업에서도 올바른 투자문화 확산과 자산 배분을 통한 연금 수익률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