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무이자 할부서비스의 적용범위와 적용기간을 크게 늘린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이용고객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이용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카드> |
쿠팡, 네이버, 11번가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2~8개월 무이자 할부 및 10개월 또는 12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화점과 아울렛, 가전, 가구, 종합병원, 여행사, 항공, 면세점 영역에서는 2~6개월 무이자 할부나 10개월 또는 12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할인점과 병원에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
국세와 지방세, 4대 보험료, 자동차손해보험, 차량부품 및 자동차정비 영역에서는 2~6개월 무이자 할부 및 10개월 또는 12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적용되는 가맹점 목록은 하나카드 홈페이지의 무이자 할부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비정보를 분석해 지출이 많은 영역에서 연말까지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