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이어폰 케이스에 스트리트아트 입혀 디자인 차별화

▲ 스트리트 아트를 입힌 LG전자 무선이어폰 톤프리. < LG전자 >

LG전자가 무선이어폰 케이스에 스트리트아트 작품을 입혔다.

LG전자는 오베이자이언트, 크래쉬 등 스트리트아트 작가와 함께 만든 LG 톤프리 케이스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트리트아트는 건물 벽면, 교각 등 야외 건축물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그림을 말한다. 

LG전자는 자유를 상징하는 예술인 스트리트아트와 선 없이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LG 톤프리의 상승효과를 고려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LG 톤프리는 LG전자와 영국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오디오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무선이어폰에 최적화한 구조와 풍부한 음질을 구현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HBS-TFN7 모델은 외부 소음을 줄이는 능동형 소음차단(ANC) 기능으로 사용자가 음악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돕는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는 대장균 등 유해세균을 제거하는 살균기능을 지원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스트리트아트만의 자유로움과 독특한 개성을 담은 톤프리 케이스로 고객들에게 차별적 디자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