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130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패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무신사는 벤처캐피탈(VC)인 세콰이어캐피탈과 투자사인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300억 원을 투자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무신사 1300억 추가 투자유치 성공, "물류시스템과 해외진출에 사용"

▲ 무신사 기업로고.


무신사는 2019년 11월 세콰이어캐피탈에서 2천억 원을 투자받았는데 1년3개월 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무신사는 “국내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서는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넘어서며 빠르고 지속적 성장세를 입증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무신사는 투자금을 신규 카테고리 확장과 물류 시스템 확충, 입점 브랜드의 해외 진출 등에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또 신진 브랜드 육성을 위한 초기 투자를 확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