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매체 "삼성전자, 갤럭시A72에 보급형 최초로 30배 줌 적용"

▲ 삼성전자 갤럭시A72 홍보자료. <테크토크TV 트위터>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72에 30배 줌 카메라와 스테레오 스피커 등 프리미엄급 성능을 적용한다.

8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A72가 광학 3배줌, 하이브리드 30배줌 카메라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IT전문 트위터리안 테크토크TV(@Mr_TechTalkTV)가 유출한 갤럭시A72의 홍보자료에 갤럭시A72가 갤럭시A 시리즈 최초로 이같은 기능을 적용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스테레오 스피커도 갤럭시A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다. 홍보자료에는 “내장형 스테레오 스피커가 더 크고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A72는 90㎐ 화면주사율을 지원하는 6.7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25W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5천㎃h 배터리를 탑재한다.

퀄컴 스냅드래곤720G 모바일칩을 사용하며 램은 6㎇와 8㎇, 저장용량은 128㎇와 256㎇로 각각 두 종류 사양으로 파악된다.

6400만 화소 메인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후면 쿼드카메라를 탑재했고 전면카메라는 3200만 화소다.

갤럭시A72는 3월 말 갤럭시A52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128㎇모델 449유로(61만 원), 256㎇모델 509유로(69만 원)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