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남미에 프리미엄 브랜드숍 처음 열어, 온오프라인 연계 강화

▲ LG전자 파나마 프리미엄 브랜드숍. < LG전자 >

LG전자가 중남미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처음으로 열었다.

LG전자는 23일 중남미 지역에서 처음으로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470㎡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샵에는 LG시그니처 존, LG씽큐 존 등을 마련해 고객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한 눈에 둘러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비대면소비가 늘며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는 중남미시장에서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브랜드숍도 함께 문을 열었다.

LG전자는 변화하는 소비행태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브랜드숍을 병행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을 강화한다.

고객은 오프라인 브랜드샵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한 뒤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정규황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전무는 “파나마에 여는 프리미엄 브랜드숍은 중남미 고객들에게 LG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며 “현지에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해외에서 1400여 개 브랜드숍을 운영하며 LG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