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2-18 16:47:46
확대축소
공유하기
DGB금융그룹이 지정된 자리를 벗어나서도 개인 컴퓨터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었다.
DGB금융그룹은 효율적 근무환경 조성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업무환경에 대응해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도입해 스마트오피스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 DGB금융그룹은 효율적 근무환경 조성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업무환경에 대응해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도입해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 DGB금융그룹 >
데스크톱 가상화는 인터넷을 통해 특정 데이터센터에 넣어 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꺼내 쓸 수 있는 기반시설이다.
DGB금융그룹은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금융회사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데스크톱 가상화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데스크톱 가상화 도입으로 보안 측면에서도 자료 유출 방지 등 정보기술(IT) 보안이 강화됐다.
DGB금융그룹은 데스크톱 가상화를 바탕으로 유연좌석제 등을 실시한다.
개방적 공간에서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생산성과 직원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창의적이고 혁신적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정보기술 등을 활용한 효율적 업무환경을 지속해서 구현하겠다”며 “자유롭고 효율적 업무환경을 바탕으로 업무 향상과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디지털 선도 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