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0에서 인공지능(AI) 지우개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의 최신 기능을 이전에 출시한 스마트폰에도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18일 국내와 유럽을 시작으로 기존 스마트폰의 원(One)UI3.1을 업데이트를 실시해 갤럭시S21의 카메라·디스플레이·보안 등 신규기능을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 대상 기기는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5G, 갤럭시Z플립, 갤럭시S20 시리즈, 갤럭시S20팬에디션, 갤럭시노트20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원UI3.1 업데이트 지원 기기와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더 빨리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갤럭시를 사용하는 기간에 항상 최신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UI는 삼성전자의 독자적 사용자경험을 제공하는 사용자인터페이스다. 원UI3.1은 싱글테이크, 인공지능(AI) 지우개 등 전문가 수준의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 블루라이트를 조정해 사용자의 숙면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편안하게 화면보기 모드, 공유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과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프라이빗쉐어, 갤럭시버스 시리즈와 연결성을 높인 자동전환 기능도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