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A52 5G와 갤럭시A72 5G 공식 홍보사진 유출돼

▲ 삼성전자 갤럭시A52 5G(왼쪽)과 갤럭시A72 5G. <에반 블래스>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2 5G와 갤럭시A72 5G 디자인이 유출됐다.

28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IT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evleaks)를 인용해 갤럭시A52 5G와 갤럭시A72 5G의 공식 홍보용 사진을 공개했다.

갤럭시A52 5G는 전작인 갤럭시A51과 디자인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직사각형 형태에 전면 카메라구멍(펀치홀)이 존재하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사용됐다.

금속 프레임에 뒷면은 무광택으로 마감됐고 기기 오른쪽에는 전원과 음량조절 등 물리버튼이 위치했다.

갤럭시A72 5G 역시 직사각형 형태에 인피니티-O디스플레이와 오른쪽 물리버튼 등 갤럭시A51과 디자인이 거의 유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갤럭시A52 5G와 갤럭시A72 5G는 퀄컴 스냅드래곤 750G를 탑재한다. 화면 크기는 갤럭시A52가 6.5인치, 갤럭시A72가 6.7인치다.

두 제품 모두 6400만 화소 기본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심도카메라의 쿼드카메라 구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은 “갤럭시A52 5G는 디자인 측면에서 중급 시리즈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한다”면서 “기술 발전에도 출시가격은 전작 대비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