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이웃사랑 성금 30억 전달, 손태승 "금융의 사회적 책임"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왼쪽)이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을 기부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성금 30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문화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해 12월1일부터 다음해 1월31일까지 이웃돕기 기부행사로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해마다 나눔캠페인 모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