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이 변호인을 통해 내놓은 입장을 21일 공개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은 “이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위원장과 위원들에게는 앞으로도 계속 본연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18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징역 2년6개월을 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재판부는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이 실효성을 충족하지 못해 양형에 참작할 사유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준법감시위원회는 21일 오후 정기회의를 연다.

이 부회장 구속과 관련해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