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곧 공개하는 갤럭시S21 기본모델 가격이 90만 원대에서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모바일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S21 기본모델 출고가격을 99만 원대에서 협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다음 스마트폰 갤럭시S21 기본모델 가격 99만 원대 유력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울트라 디자인. <에반 블래스, 보이스(@evleaks)>


이런 수준으로 가격이 매겨지면 국내 최초의 100만 원 이하 프리미엄 5G스마트폰이 된다. 전작 갤럭시S20과 비교하면 25만 원가량 저렴해지는 것이다.

갤럭시S21 시리즈 다른 모델인 갤럭시S21플러스는 120만 원, 갤럭시S21울트라는 145만 원 안팎의 가격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세대인 갤럭시S20플러스와 갤럭시S20울트라 출고가격은 각각 135만3천 원, 159만5천 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15일 온라인으로 신제품 공개행사인 갤럭시언팩을 열고 갤럭시S21 시리즈 등 새로운 모바일기기들을 선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