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자회사인 포스코O&M 사장에 김정수 전 광양제철소 부소장 전무가 취임했다.
포스코O&M은 종합부동산서비스부터 환경설비와 인프라 운영관리 등을 수행하는 포스코그룹의 O&M 전문기업이다.
포스코O&M은 포스코 마케팅실장과 광양제철소 부소장을 지낸 김정수 사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김정수 사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경영을 통해 노사화합과 행복한 직장을 실현하겠다"며 "또 창의적으로 일하며 조직·세대간 자유롭게 소통과 협업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포스코 마케팅실장과 광양제철소 부소장을 지낸 O&M(유지관리, Operation&Maintenance) 전문가로 평가된다.
포스코O&M에 따르면 김 사장은 3월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포스코O&M 대표이사에 선임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