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와 삼기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삼화네트웍스와 삼기 주식을 5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삼화네트웍스 삼기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삼화네트웍스와 삼기 주식은 5일부터 7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7일 종가가 4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방송 프로그램 제작회사인 삼화네트웍스는 정계 복귀설이 나오고 있는 홍정욱 전 의원의 아버지인 배우 남궁원씨가 삼화네트웍스 김수현 작가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홍 전 의원 관련주로 분류됐다. 다만 직접적 관련성은 밝혀진 바 없다.

삼기는 전기차용 부품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기는 전기차용 모터하우징 생산을 위한 사업재편 계획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20년 12월29일 공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