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이사가 4일 경기 판교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ICT> |
정덕균 포스코ICT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포스코ICT는 정덕균 대표가 4일 경기 판교사옥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취임사에서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이라는 큰 틀 위에서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창의적으로 일하고 조직과 세대 사이에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부산대학교 전산통계학과를 나와 포항공대에서 정보통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포스코그룹에 몸담은 뒤 포스코ICT 솔루션개발센터장, 스마트IT사업실장 등을 거쳐 최근에는 포스코그룹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역할을 하는 포스코 경영지원본부 정보기획실장을 지냈다.
정 사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IT와 엔지니어링을 융합해 철강, 신소재 등 포스코그룹의 본원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같이 성과가 검증된 사업은 지속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