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검찰총장이 1월4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검찰총장이 2021년 새해 업무 첫날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총장은 4일 오전 9시20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새해 각오를 다졌다.
윤 총장은 방명록에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바른 검찰을 만들겠습니다"고 썼다.
이날 참배에는 조남관 대검차장, 조상철 서울고검장, 복두규 대검 사무국장, 정연익 서울고검 사무국장 등 5명이 참여했다.
대검찰청 측은 지난해 2020년 새해 참배에는 대검 부장들도 함께 참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윤 총장은 전날 발표된 다음 대통령선거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1위를 기록했다.
3일 여론 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2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다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보면 윤 총장이 30.4%를 차지했다.
윤 총장의 지지율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각각 20.3%, 15%를 얻어 오차범위 안에서 2, 3위를 보였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