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옵트론텍 주식을 29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옵트론텍 주식은 2020년 12월29일부터 2021년 1월4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021년 1월4일 종가가 2020년 12월28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도 계속 적용된다.
옵트론텍은 스마트기기의 카메라에 사용되는 광학필터, 렌즈 모듈 등을 만드는 회사다.
최근 애플의 폴디드줌(잠망경 형태의 카메라) 도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폴디드줌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폴디드줌 모듈을 생산하는 옵트론텍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폴디드줌은 멀리 있는 사물을 당겨 찍는 역할을 하는 망원렌즈를 세로가 아닌 가로로 구현해 스마트폰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옵트론텍 주식을 29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8일 공시했다.

▲ 한국거래소 로고.
옵트론텍 주식은 2020년 12월29일부터 2021년 1월4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021년 1월4일 종가가 2020년 12월28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도 계속 적용된다.
옵트론텍은 스마트기기의 카메라에 사용되는 광학필터, 렌즈 모듈 등을 만드는 회사다.
최근 애플의 폴디드줌(잠망경 형태의 카메라) 도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폴디드줌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폴디드줌 모듈을 생산하는 옵트론텍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폴디드줌은 멀리 있는 사물을 당겨 찍는 역할을 하는 망원렌즈를 세로가 아닌 가로로 구현해 스마트폰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