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기본요금을 낮추고 할인조건을 단순화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놨다.
KB국민은행은 18일 리브엠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국민든든 LTE 요금제'를 내놨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18일 리브엠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국민든든 LTE 요금제'를 내놨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 |
국민든든 LTE 요금제는 데이터(월 11GB, 일 2GB 제공. 일일 제공량 소진 때 3Mbps 속도제한)와 음성, 문자서비스가 무제한 제공된다.
기본요금은 월 3만8천 원이며 △리브엠을 1년 이상 이용했거나 KB스타클럽 등급이 MVP인 경우 최대 월 6600원 △급여이체 또는 KB국민카드 거래시 월 4400원 △리브엠 친구결합시 최대 월 6600원 할인이 가능하다.
항목별 중복할인은 가능하지만 최대 할인금액은 월 6600원이다.
이 밖에 리브엠은 12월 말까지 요금제 개통을 최초로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제한 요금제 가입하고 손목 위에 갤럭시 핏2'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엠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국민든든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금융실적이 적은 고객도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