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한다.

GS리테일은 2021년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공시했다.
 
GS리테일 내년부터 전자투표제 도입, "주주 의결권 행사 기회 확대"

▲ GS리테일 로고.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해외에 있거나 바쁜 일정으로 주주총회에 출석하지 못하거나 여러 회사가 동시에 주총을 열어 출석이 어려울 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주주총회 참석이 어려운 소액주주들의 권한을 강화하는 조처로 평가된다.

GS리테일은 “전날 이사회가 주주의결권 행사 참여기회 확대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