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운데 왼쪽)가 4일 개최된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상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상량식을 열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4일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건설현장에서 상량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의 기념사와 안전기원제, 상량(건물 건축과정에서 최상부 부재인 종도리를 올리는 것) 순으로 진행됐다.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은 2019년 6월20일 착공해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물류센터는 국제 규격 축구장 23개 크기와 맞먹는 연면적 16만6998㎡로 조성되며 845대의 대형화물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에 하루 15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분류장비를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찬복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롯데 메가허브터미널이 성공적으로 구축됨으로써 물류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협력업체의 수익창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