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3분기 인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24%로 1위 되찾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0-29 12:1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3분기 인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24%로 1위 되찾아
▲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 점유율. <카운터포인트>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시장 1위를 탈환했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 24%를 올려 샤오미(23%)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비보(16%), 리얼미(15%), 오포(10%)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2년 만이다.

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 판매는 2019년 3분기보다 32% 증가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빠른 판매량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샤오미 스마트폰 판매는 4% 하락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삼성전자는 공급망 효율화와 다양한 가격대의 신제품 출시로 성과를 거뒀다”며 “온라인 판매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사상 최대 온라인판매 비중을 올린 것도 1위 탈환을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합한 전체 휴대폰시장에서도 점유율 22%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휴대폰 점유율은 샤오미(14%), 비보(11%), 리얼미(10%) 등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3분기 5300만 대로 집계됐다. 2019년 3분기보다 9% 증가하며 역대 최고 분기 출하량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인도 휴대폰 출하량은 8%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