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마일리지 일부를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결제하면 사용한 마일리지의 20%를 다시 되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사면 20% 돌려주는 행사

▲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결제하면 사용한 마일리지의 20%를 다시 되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이번 이벤트 대상은 행사에 응모한 뒤 11월22일까지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고 11월1일부터 12월24일까지 탑승한 고객이다. 페이백 마일리지는 2021년 1월8일에 일괄적으로 적립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활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범위를 넓히고 부담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에 따라 국제선 운항 감소로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올해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년 연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