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웹툰 방식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한 적금상품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인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해 우리원(WON)뱅킹에서 ‘우리 200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웹툰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활용한 적금 내놓고 이벤트

▲ 우리은행은 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인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해 우리원(WON)뱅킹에서 ‘우리 200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 200일 적금은 하루 3만 원 이내 금액으로 나에게 맞는 계획(플랜)을 정해 다양한 방법으로 입금하는 상품이다. 우리원뱅킹에서 가입 가능하며 상품 소개 및 가입단계 등 인터페이스에 유미의 세포들 웹툰 캐릭터를 활용했다. 

입금 플랜은 '내가 정한 특정금액을 매일 자동이체 하는 자동적립 플랜', '매일 알림를 받아 누르면 한번에 입금되는 꾹 적립 플랜', '내가 지정한 계좌의 일정금액 미만의 잔돈을 매일 자동으로 입금하는 계좌 자투리 적립 플랜' 등이다.  

이 상품의 적금 이율은 최대 2.3%로 기본금리 1.0%와 우대금리 1.3%포인트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적금가입을 100일까지 유지하면 0.4%포인트, 200일까지 유지하면 0.4%포인트, 우리은행 오픈뱅킹에 타행계좌를 등록하고 유지하면 0.5%포인트가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우리 200일 적금 출시 기념으로 ‘유미와 함께하는 우리 200일 적금, 상품 가입하고 경품받으세요’ 이벤트도 올해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상품(피규어, 인형, 파우치, 모바일링)을 총 300명,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을 모두 1천 명에게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200일 적금은 디지털 세대의 트랜드에 맞춰 상품 소개 및 가입단계에 유미의 세포들 웹툰 캐릭터를 활용했다”며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를 활용한 관리화면과 특정일 경과 때마다 제공되는 축하 캐릭터가 재미와 함께 200일 만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입금하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