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23일 오후 기존 채용공고를 일부 수정해 다시 채용공고를 냈다. |
KB국민은행이 채용공고를 일부 수정했다.
디지털 과제 제출과 디지털 연수 대상자를 기존 지원자 전체에서 1차면접 대상자로 축소했다.
KB국민은행은 23일 오후 기존 채용공고를 일부 수정해 다시 채용공고를 냈다.
전날 낸 채용공고에서는 입사 지원 때 자기소개서와 별도로 디지털 과제를 제출해야 했고 서류합격 여부를 알기도 전에 디지털 연수를 들어야 했다.
그러나 이른바 '채용 갑횡포' 논란이 불거지면서 과제 제출과 디지털 연수를 1차면접 대상자에 한해 진행하기로 했다.
하반기 채용규모는 200여 명으로 모집부문은 △신입 유니버설뱅커(전문자격 포함) △신입 IT △신입 디지털 등 3개 부문이다.
신입 유니버설뱅커(UB)부문은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직무를 통합해 채용한다. 전문자격부문은 공인회계사(KICPA), 변리사, 변호사 등을 별도 채용한다.
신입 IT 및 디지털부문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T와 디지털 금융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채용한다.
세부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채용정보란 또는 공식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