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 사전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흥행을 예고했다.

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11일부터 이날까지 갤럭시Z폴드2 사전판매량은 5만 대를 보였다.
 
삼성전자 새 접는 '갤럭시Z폴드2', 사전판매 6만 대로 흥행 예고

▲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


전체 판매량의 10~20%를 차지하는 자급제 물량을 합하면 전체 사전판매량은 6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닷컴을 통한 자급제 물량이 모두 조기 소진됐다고 밝혔다.

일부 오픈마켓과 오프라인 판매점에는 소량의 물량이 남아 있다. 이동통신사를 통한 사전판매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갤럭시Z폴드2는 15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 뒤 18일 정식 출시된다.

국내 출고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239만8천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