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왼쪽)와 갤럭시Z플립5G.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신제품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5일까지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5G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제품은 18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Z폴드2는 좌우로 열려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스틱브론즈, 미스틱 블랙색상으로 나온다. 가격은 239만8천 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Z플립5G는 기존 갤럭시Z플립을 5G통신용으로 개선한 모델이다. 가로로 접으면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할 수 있다.
색상은 미스틱브론즈, 미스틱그레이, 미스틱화이트 3가지로 나뉜다. 가격은 165만 원이다.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5G 사전예약은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팡·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한 사람은 공식 출시 전인 15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예약 후 17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에게 스마트폰 관리서비스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10월31일까지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5G를 사는 사람을 대상으로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5G를 구매하고 기존 폰을 반납하면 각 통신사 중고 매입가의 최대 2배까지 보상해준다.
중고 보상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