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딸인 이수지 이스타홀딩스 대표이사가 이스타항공의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수지 대표는 8일 이스타항공 등기이사직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앞서 제주항공과 인수합병에 차질을 빚자 이스타항공의 경영악화에 책임을 지고 올해 7월1일자로 이스타항공 브랜드마케팅본부장에서 물러났다.
이스타항공은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등기이사에 김유상 이스타항공 경영본부장을 임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상법상 등기이사 최소 인원이 3명이기 때문에 임시로 김 본부장을 추가로 선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수지 대표는 8일 이스타항공 등기이사직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대표는 앞서 제주항공과 인수합병에 차질을 빚자 이스타항공의 경영악화에 책임을 지고 올해 7월1일자로 이스타항공 브랜드마케팅본부장에서 물러났다.
이스타항공은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등기이사에 김유상 이스타항공 경영본부장을 임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상법상 등기이사 최소 인원이 3명이기 때문에 임시로 김 본부장을 추가로 선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