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 스마트폰 ‘LG 윙’을 미리 사용해볼 체험단 신청을 받는다.
LG전자는 7일부터 17일까지 윙 체험단 ‘스위블 홀릭(Swivel Holic)’을 300명 규모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 LG 윙 체험단 모집 포스터. < LG전자 > |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체험단 모집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체험단은 추첨을 통해 21일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체험단은 윙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25일부터 4주 동안 익스플로러, 크리에이터, 플레이어 등으로 분야를 나눠 체험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익스플로러는 윙의 새로운 폼팩터(제품 형태)와 관련한 전반적 기능을 분석하고 체험한다. 크리에이터는 카메라 기능 중심으로 일상 창작활동을 한다. 플레이어는 게임 및 동영상을 경험한다.
LG전자는 체험단 가운데 우수하게 활동한 사람을 선정해 노트북 그램 등 상품을 증정한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 담당은 “윙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이라며 “체험단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윙은 2일 LG전자가 공개한 스마트폰 혁신 전략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앞쪽 디스플레이를 시계방향으로 90도 돌리면 뒤에 있는 보조 화면이 나타나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14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윙을 공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방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