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엇갈렸다.

31일 현대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8일보다 2.62%(4500원) 오른 1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노션(2.61%)과 현대차증권(2.02%) 주가도 2% 이상 올랐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로템 주가는 각각 0.69%(1천 원)과 0.66%(100원) 오른 14만5500원과 1만5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들을 제외한 7개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 주가는 하락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2.31%(1천 원) 내린 4만2300원에 장을 마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현대제철(-1.95%)과 현대건설(-1.23%), 현대비앤지스틸(-1.09%) 주가도 1% 이상 하락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주가는 각각 0.88%(2천 원)과 0.70%(300원) 내린 22만4천 원과 4만245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위아 주가는 0.12%(50원) 하락한 4만1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