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비대면) 커머스기업인 코리아센터 주가가 장 중반 급등하고 있다.
코리아센터가 올해 2분기에 뛰어난 실적을 거뒀다.
31일 오전 11시17분 기준 코리아센터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3.04%(4700원) 상승한 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리아센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72억1천만 원, 영업이익 71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203%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420억3천만 원, 영업이익 95억3천만 원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5%, 영업이익은 126.2% 늘어났다.
코리아센터는 2020년 상반기 실적만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에 근접했으며 하반기에는 더 큰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센터는 온라인쇼핑몰 통합솔루션인 '메이크샵', 해외직구 플랫폼인 '몰테일', 쇼핑 빅데이터 플랫폼인 '에누리닷컴' 등을 운영하는 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