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기부와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고객을 우수고객으로 선정해 무이자할부와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고객들을 10월부터 우수고객으로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수고객은 모든 가맹점 최장 3개월 무이자할부와 전국 카드 가맹점 할인쿠폰, 카드사용내역 통지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기부 플랫폼 아름인을 통해 꾸준히 기부활동에 참여하거나 고객 봉사단 '아름인 봉사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한 고객이 대상이다.
기부와 봉사활동 참여실적이 우수한 고객은 신한카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도 초대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가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름인 기부 플랫폼에 현재까지 고객 33만9천여 명이 참여해 누적 56억4천만 원가량을 기부했다.
아름인 봉사단은 2007년부터 운영되며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우수고객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