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실적을 살펴보면 LS니꼬동제련은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LS전선이 시장 기대치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LSI&D도 구리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수지 적자규모가 줄었다.
김 연구원은 “LS엠트론은 해외법인과 사출기의 수익 호전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올렸다”면서도 “트랙터 중심의 기계사업이 영업수지 적자를 나타낸 점은 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계절에 따른 우호적 환경을 살리지 못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