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는 자산관리, 소비분석, 고객별 맞춤형 혜택 등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리브메이트 3.0’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
KB국민카드가 개정된 ‘데이터3법’의 본격적 시행을 앞두고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메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KB국민카드는 자산관리, 소비분석, 고객별 맞춤형 혜택 등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리브메이트 3.0’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리브메이트 3.0은 고객의 자산을 키우고 가꾸는 ‘자산살림청’을 모토로 고객의 소비습관에 맞는 혜택을 연결해 알려주고 금융자산 현황과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또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130여 개 금융기관의 금융자산 정보와 연동해 고객이 자산 현황을 한 번에 쉽고 편리하게 조회하고 관리도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금융, 소비, 혜택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투데이’ △소비 스타일 기반 맞춤형 혜택과 혜택 관련 뉴스 등을 제공하는 ‘혜택’ △고객의 금융자산 현황을 확인하고 자산영역별 조언도 받을 수 있는 ‘금융’ △고객계좌와 카드에서 발생하는 수입·지출 현황을 타임라인으로 볼 수 있는 ‘소비 매니저’ 등 4개 메뉴로 구성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리브메이트 3.0은 단순히 ‘관리’하는 자산관리가 아닌 ‘증식’할 수 있는 자산관리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양화했다”며 “고객들이 원했던 혜택을 찾아주는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리브메이트 3.0 출시를 기념해 9월16일까지 1개 금융기관 이상 자산 연동을 완료한 응모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포인트 1천만 점(5명) 등 모두 11만1115명에게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8월 말까지 △출석체크 이벤트 △리브메이트데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