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 갤럭시탭S7플러스 안전인증 획득, 실물사진도 공개돼

▲ 삼성전자 갤럭시탭S7플러스(왼쪽)과 갤럭시탭S7 예상 디자인(오른쪽).

삼성전자의 새 태블릿 갤럭시탭S7플러스 실물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에 따르면 갤럭시탭S7플러스로 추정되는 삼성전자 기기(모델명 SM-T976N)가 9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안전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모델명 규칙에서 T는 태블릿을 의미한다. 전작 갤럭시탭S6 5G 모델명이 SM-866N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기기는 갤럭시탭S7플러스 5G모델이 유력하다.

인증정보와 함께 등록된 제품사진 속 기기는 금속 본체로 돼 있고 뒷면에 LED플래시와 함께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S펜을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하며 뒷면에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알려진대로 AKG 튜닝 스피커가 적용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새 태블릿 갤럭시탭S7과 갤럭시탭S7플러스는 퀄컴의 신형 모바일칩 스냅드래곤865플러스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탭S7은 11인치, 갤럭시탭S7플러스는 12.4인치다.

이날 정보기술(IT) 전문 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evleaks)는 갤럭시탭S7의 예상 디자인을 공개했다. 전면카메라와 두 개의 센서, 전원과 음량조절 버튼 등이 확인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