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모바일 영상으로 가전제품 수리 안내하는 상담서비스 내놔

▲ SK매직 직원이 '모바일 영상 상담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 SK매직 >

SK매직이 휴대전화 카메라 영상으로 고객서비스(AS) 기사에게 가전제품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SK매직은 '모바일 영상 상담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영상 상담서비스는 콜센터 상담사와 고객의 휴대전환 카메라 영상을 통해 진행된다.

고객은 따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콜센터 상담사가 발송한 문자서비스(SMS) 링크를 클릭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콜센터 상담사뿐 아니라 설치와 수리를 담당하는 고객서비스 기사까지 함께 접속해 실시간으로 제품 상태를 확인하고 고장과 장애 등에 관한 대응방법을 안내한다.

제품 재설정, 간단 부품 결합 등 고객이 직접 해결 가능한 상황에서는 실시간 처리를 안내해 출장서비스 등으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제품을 옮기거나 새로 설치할 때도 설치환경을 미리 확인해 더욱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