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강원도와 산하 시군 18곳에 관광, 상권, 생활인구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KT는 24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와 ‘빅데이터 바탕의 도민 만족 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오른쪽),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가 24일 강원도청에서 ‘빅데이터 바탕의 도민 만족 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 > |
협약식에는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도 및 산하 시군 18곳을 대상으로 관광, 상권, 생활인구 빅데이터 솔루션인 ‘빅사이트’를 제공하고 심층 컨설팅과 빅데이터 활용교육을 진행한다.
강원도는 KT의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도민의 편의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내놓기로 했다.
KT와 강원도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지역 관광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과제도 추진한다.
전홍범 KT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KT는 앞으로도 강원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와 관광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도는 KT와 협력해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시범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