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원종석 황성엽 각자대표이사체제로 새 출발한다.

신영증권은 1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황성엽 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대표에 황성엽, 원종석과 각자대표체제 구축

▲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원종석 대표이사 부회장과 황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황 사장은 1963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재무학 석사학위(MSF)를 받았다.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자산운용본부장, 법인사업본부장, 투자금융(IB)부문장, 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뒤 올해 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