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이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와 협력해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11일 오후 9시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이지스-테크업플러스’에 최종 선발된 프롭테크(Prop-tech) 스타트업을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한다.
 
이지스자산운용, IT기반 부동산서비스 스타트업을 유튜브로 알려

▲ 이지스자산운용이 유튜브에 공개하는 영상의 한 장면. <이지스자산운용>


프롭테크는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서비스를 뜻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와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이지스-테크업플러스’를 개최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프로그램 후원과 사내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통한 멘토링 기회 등을 제공하고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과 육성 등을 맡았다.

최종 선발된 4개 기업은 △로컬스티치(코워킹, 코리빙 스페이스), △메이아이(인공지능 활용 오프라인 고객 행동패턴 분석 솔루션), △플랜즈커피(유휴공간을 활용한 프리미엄 커피 자동화머신) △빌드블록(글로벌 부동산 투자 및 관리 플랫폼)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스타트업에 주목한 이유와 미래 부동산시장 전망, 그리고 각 기업별 성장 스토리 등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영상은 스타트업 콘텐츠 전문 유튜브 채널 ‘이오(EO)’에서 볼 수 있다.

임태희 이지스자산운용 재무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뿐만 아니라 부동산산업의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스타트업 및 프롭테크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라며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 전문성과 혁신적 성장경험을 젊은 스타트업에 전수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창업생태계 선순환구조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