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고객 편의시설을 갖춘 체험형 가전매장을 추가로 연다.
롯데하이마트는 29일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 ‘메가스토어 수원점’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 내부 모습. <롯데하이마트> |
2020년 1월9일 처음 오픈한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수원점을 가전제품 체험형 매장으로 꾸미면서 동시에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4개 층으로 구성됐는데 1층에서는 주방용품을 선보이면서 무인 빨래방과 엔제리너스 카페가 함께 운영된다.
2층에서는 디지털가전 제품을 선보이고 3층에서는 안마의자나 청소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전시한다.
4층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대형 가전제품을 전시해 판매한다. 이밖에 매장 곳곳에 휴식 공간과 카페 등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수원점 개점을 기념해 여러 행사도 진행한다.
메가스토어 수원점을 방문한 고객이 29일부터 6월9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60만포인트까지 지급한다.
여기에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브랜드별로 2개 품목 이상 구매하면 최대 120만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고 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에 따라 환급혜택도 제공한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영업본부장은 “두 번째로 선보이는 메가스토어는 고객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했다”며 “프리미엄 가전제품 체험을 넘어 한 층 더 높은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안에 지점 4곳을 추가해 모두 6곳의 메가스토어를 운영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