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운드바 신제품이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
모델이름을 보면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TV에 적합한 제품으로 추정된다.
▲ LG전자 사운드바 신제품 'GX'가 13일 전파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 사진은 LG전자 모델들이 2020년형 올레드TV 'GX'를 소개하는 모습. < LG전자 > |
13일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LG전자 사운드바 ‘GX’가 전파 적합성 평가를 받았다.
전파 적합성 평가는 국내에서 방송통신기자재를 제조, 판매하거나 수입할 때 거쳐야 하는 절차다.
신제품은 중국에서 제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가 기존에 내놓은 사운드바는 SL10YG, SL9YG, SL5R, SL4F, SL7YF, SK10Y 등 GX와 다소 동떨어진 모델이름을 갖고 있다.
이런 점을 놓고 보면 사운드바 GX는 LG전자의 2020년형 올레드TV ‘GX’ 시리즈에 적합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여겨진다.
올레드TV GX는 ‘갤러리 디자인’이 적용됐다. 화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해 TV 전체를 벽에 밀착시킬 수 있다.
55인치형, 65인치형, 77인치형 등으로 나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