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전국의 아동 3천여 명에게 과학놀이키트, 마스크, 식료품 등이 담긴 ‘LS앳홈박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 LS글부이 과학놀이키트 등이 포함된 "LS앳홈박스'를 전국 3천여 명의 아동들에게 제공한다. < LS그룹 >
LS앳홈박스에는 ‘태양광으로 나는 비행기’, ‘장애물을 인지하는 자동차’, ‘온도차에 움직이는 회전목마’ 등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과학놀이키트와 설명 책자가 들어 있다. LS그룹은 LS앳홈박스를 활용한 후속 이벤트와 멘토링 등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계획도 세웠다.
LS앳홈박스에는 미세먼지 황사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과 햇반, 라면, 참치, 음료 등 다양한 식료품도 포함돼있다.
LS그룹에 따르면 이번 LS앳홈박스 제공은 그동안 LS그룹이 진행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인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선물박스는 기존에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진행 지역(구미, 동해, 부산, 안양, 울산, 인천, 전주, 청주, 천안)의 복지관과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LS그룹은 2013년부터 전국 9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을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운영해왔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