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두달 동안 유연근무제를 확대해 주4일 근무를 가능하도록 한다.
 
삼성전자 5월까지 주4일 근무 허용, "코로나19로 인한 육아부담 해소"

▲ 삼성전자 수원 본사.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소비자가전)부문과 IM(IT모바일)부문 등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루 최소 근무시간을 5월까지 한시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전부터 유연근무제를 도입했으나 하루 최소 근무시간이 있어 주 5일 출근해야만 했다.

하지만 5월까지 하루 최소 근무시간을 폐지해 주 40시간을 채우기만 하면 주 4일 근무도 가능해졌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육아부담 등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