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해 온라인 채용상담을 제공한다.

삼성SDI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채용상담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자에게는 6일 안내 문자를 통해 상담 진행방법과 상담시간을 안내했다.
 
삼성SDI,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으로 신입사원 채용상담 진행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온라인 채용상담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직무에 따른 역량, 회사의 사업 등과 관련한 답변이 제공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DI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상담이 제한적"이라며 "온라인 활용 등 더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를 알려 더 좋은 인재를 채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13일까지 신입사원 지원서를 받고 5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시행한다. 이후 5~6월 면접, 6~7월 건강검진 등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삼성SDI는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채용상담을 소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