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 9.1%, 정의당 권영국 후보 4.2%, 무소속 김일윤 후보 3.3%, 민생당 김보성 후보 2.0%,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덕현 후보 1.4%, ‘지지후보 없음’과 ‘모름’ 10.1% 등으로 조사됐다.
김 후보는 모든 성별과 연령, 지역에서 다른 후보들을 앞섰다. 특히 50대와 60대에서 5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정 후보는 성별과 연령, 지역에서 20% 수준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미래통합당이 68.2%, 더불어민주당 11.4%, 정의당 3.6%, 민생당 2.3%, 국민의당 2.3%, 우리공화당 1.6%, 기타정당 2.3% 등으로 조사됐다.
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 여론조사는 경북신문 의뢰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 경주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