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를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소방안전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 학교인 한국소방마이스터고교에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기숙사 비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 최석민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홍준성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단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강원도 영월군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기숙사 매트리스와 사물함 전달식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이트진로> |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도 소방관련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갈 것”이라며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2일 강원도 영월군 한국소방마이스터고교에서 전교생이 생활하는 기숙사에 필요한 매트리스 120개, 사물함 100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100개, 생수 2400병, 초콜릿 400개 등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우수학생 2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에 소방 및 안전관련 우수 국가를 탐방할 수 있는 해외연수 장학 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소방마이스터고교는 국내에서 하나 뿐인 소방전문 고등학교로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 85명을 선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