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휘센' 브랜드 20주년 기념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에어컨 브랜드 ‘휘센’ 출범 2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환급금과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에서 2020년형 LG 휘센씽큐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환급금), 제품 업그레이드,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휘센씽큐 에어컨은 듀얼 라인업과 크라운스페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듀얼 라인업은 가격대가 비싼 순서로 듀얼럭셔리부터 듀얼프리미엄, 듀얼스페셜, 듀얼디럭스, 듀얼빅토리 등이 있다.
크라운스페셜은 대형 공간에 특화해 냉방면적 89.1㎡(27평형) 모델과 81.8㎡(25평형) 모델로 나뉜다.
크라운스페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70만 원의 환급금을 받을 수 있고, 듀얼디럭스 이상의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30만 원의 캐시백을 받는다.
또 듀얼스페셜 이상의 투인원(스탠드형과 벽걸이형)모델을 구매하면 일반 벽걸이에어컨 대신 공기청정 기능이 적용된 제품을 받게 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는 20만 원 상당의 혜택이다.
듀얼프리미엄 이상의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자동적으로 필터클린봇이 탑재된 모델을 받는다. 필터클린봇은 고객이 에어컨을 하루 8시간씩 사용할 때 일주일에 한 번씩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한다.
이밖에 정속형(같은 양의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 에어컨을 10년 이상 사용한 사람은 2020년형 휘센씽큐 에어컨을 산 뒤 LG전자 홈페이지에서 행사에 참여해 최대 10만 원에 이르는 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1968년 에어컨사업을 시작한 뒤 2000년 새로운 브랜드인 LG 휘센을 선보였다. 휘센은 휘몰아치는 센바람을 말한다.
임정수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B마케팅담당은 "20년 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에어컨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