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삼성출판사 등 유아동(키즈) 콘텐츠와 관련된 회사들의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교육부가 유치원 휴업을 무기한 연장한 데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애니플러스 삼성출판사 주가 초반 급등, 유치원 무기한 휴업의 영향

▲ 애니플러스 로고.


1일 오전 10시14분 기준 애니플러스 주가는 전날보다 29.78%(335원) 뛴 1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니플러스는 유아동 애니메이션을 핵심 콘텐츠로 하는 ‘ANIPLUS’ 방송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출판사 주가는 전날보다 21.41%(4400원)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유아동 출판물을 중심으로 영어교재(유치원, 초등학원) 등을 판매하고 있다.

캐리소프트 주가도 11.27%(540원) 상승한 542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캐리소프트는 유튜브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채널을 시작으로 어린이 방송국 ‘캐리TV’로 성장한 어린이와 가족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교육부는 3월31일 유치원을 두고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특성, 감염 통제 가능성 등을 고려해 등원 개학이 가능할 때까지 휴업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